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4차산업 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해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줄이기를 추진한다.
박 사장은 그린뉴딜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전에 미세먼지부터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이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.
6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소 결과를 예측해 미세먼지와 연소 장애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연료 조합을 인공지능으로 제시하는 미세먼저 저감시스템을 2021년까지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.
트윔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“2021년 9월까지 시스템 개발이 끝나면 실증에 들어간다”며 “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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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발전소 보일러 이상예측 및 진단시스템, 드론을 활용한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, 수중로봇을 활용한 저수조 오물 제거 등의 연구를 통해 발전소에서 생길 수 있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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